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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극복 위해 ‘국민우선의 리더십’필요"
"총체적 난국 극복 위해 ‘국민우선의 리더십’필요"
  • 조규상 기자
  • 승인 2009.04.1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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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민우선의 리더십’이어야"
총체적 난국 극복 위해 ‘국민우선의 리더십’이 필요
민주당 추미애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4월 17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회’의 초청으로, 전국 31명의 55세 이하 현직 기초단체장을 포함한 50여명의 전현직 단체장을 대상으로 ‘한국의 내일과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국민이 배제되는 ‘탐욕의 경제’와 ‘사욕의 정치’를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오늘 우리의 현실은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총체적 난국을 맞이하고 있고, 국민은 희망을 잃고 있고 공동체는 위기에 처해 있어 무엇보다도 난국을 책임지고 극복해야 할 지도층에 대한 신뢰가 붕괴되어 있다”며 “총체적 난국 극복 위해 ‘국민우선의 리더십’을 강조한다.

추 의원은 “이러한 난국의 기저에는 국민을 배제하는 탐욕의 경제와 사욕의 정치가 뿌리박고 있다.”면서 “오늘날의 경제위기는 수요에 기반한 경제(Economy on need)에서 벗어나 탐욕에 기반한 경제(Economy on greed)로 변질되어 야기된 것이며, 한국의 정치위기는 공익에 기반하지 않고 사욕을 추구하는 정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탐욕의 경제와 사욕의 정치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 사회의 리더십에 대한 전면적인 성찰과 반성이 요구 된다는 것.

그는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지리더쉽을 주장하면서 “이러한 난국을 극복할 새로운 리더십은 국민으로부터 듣고 배우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민우선의 리더십’이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국민의 구매력을 확대하여 거품경제를 확산하는 ‘양극화 경제’를 극복하고 ▲국민을 위한 비전과 정책 경쟁으로 오직 계파와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는 ‘패밀리 정치’를 뛰어넘으며 ▲참다운 위민(爲民)정신과 사명감으로 국민적 환멸을 주는 ‘지도층 비리’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등 3가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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