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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건조기 논란 LG전자 “10년간 무상 보증할 것”
의류건조기 논란 LG전자 “10년간 무상 보증할 것”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7.0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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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전자
출처=LG전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최근 LG전자의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에 대한 소비자 피해 상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사과 표명과 함께 '제품 구입 후 10년간 무상 보증'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9일 LG전자는 입장문을 통해 “저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세척 콘덴서에 대해 제품 구입 후 10년간 무상으로 보증하겠다”며 “보증 기간 내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의 경우 LG전자 서비스에 연락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해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LG 의류건조기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옷감을 건조하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면서도 “저희는 최근 일부 고객들이 우려하는 상황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했고,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느낀 불편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대안을 마련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객들의 의견을 겸허히 듣고 개선할 필요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께 만족을 주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도록 하겠다”며 “저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LG전자 의류건조기 관련 소비자 피해가 530건에 달했다.

또한 LG전자의 건조기는 자동세척 시스템의 성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논란이 돼 관련 온라인 소비자 커뮤니티 가입자는 1만7000명을 넘어섰고 청와대 청원도 9000명이 넘게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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