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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카나브’, 동남아 시장 안착에 총력
보령제약 ‘카나브’, 동남아 시장 안착에 총력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7.30 0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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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카나브 아카데미’에 참석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4개국 순환기계 주요 처방의들과 보령제약, 쥴릭파마 관계자들이 보령제약 예산캠퍼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보령제약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카나브 아카데미’에 참석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4개국 순환기계 주요 처방의들과 보령제약, 쥴릭파마 관계자들이 보령제약 예산캠퍼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보령제약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보령제약은 쥴릭파마와 함께 지난 26~27일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순환기계 주요 의사 45명을 초청해 ‘카나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보령제약 신 공장 예산캠퍼스 투어, 고혈압 신약 ‘카나브’ 임상데이터 강의와 각국 환자 처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2017년 1월부터 동남아시아 5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주요심장내과 전문의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미팅과 2017년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APSC)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카나브 시장 안착을 위한 준비를 했다.

현재 카나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마크 앤서니 리베라 쥴릭파마 동남아지역 메디컬 책임자는 “카나브의 임상 데이터가 안정적 혈압관리를 통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예산캠퍼스 스마트 공장에서 제조되는 품질 우수성이 더해져 처방 의사에게 신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의약품 처방 시작은 제품의 신뢰도와 우수한 임상데이터”라며 “쥴릭파마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제품 신뢰도와 우수한 임상데이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 진행해 동남아시장에서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동남아에서는 ‘카나브플러스’ 및 ‘듀카브’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멕시코에서 듀카브가 발매 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등의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 카나브가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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