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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주옥순 “현 정부가 반일정책 펼쳐 일본 경제보복 야기”
엄마부대 주옥순 “현 정부가 반일정책 펼쳐 일본 경제보복 야기”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08.0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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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출처=MBC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현 정부가 반일정책을 펼쳐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야기하고, 이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지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정부에 사과를 해야 한다”

8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망국적 반일정책, 대한민국 경제파탄 문재인 규탄한다”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이 먼저 한일 청구권 협정을 어겼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어렵게 도출한 종군위안부 관련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이미 배상이 끝난 지난 1965년 협정을 뒤집었다”며 “다 끝난 일을 다시 뒤집는 고의적 도발행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거에 일본이 침략한 건 잘못됐지만 언제까지 일본과 싸우나. 북한 미사일, 중국의 기술 도용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고 왜 일본만 갖고 그러냐”고 밝혔다.

주옥순 대표는 “정부가 자유대한민국을 망하게 하고 있어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다”며 “정부가 계속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하지 않고 외교가 파탄나니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대표는 이어 “우리가 친일파이거나 일본 극우세력을 좋아해서 정부를 규탄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일본과 등을 지면 한일동맹이 끊어지고 국가 안보가 위험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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