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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후보, 당의 결정 따르겠다...백기투항?
이계안 후보, 당의 결정 따르겠다...백기투항?
  • 김기래 기자
  • 승인 2010.05.0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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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그동안 당의 후보자 결정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시사 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으나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결정에 승복한다면서 “당의 결정이라면 독배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혀 양측의 대립은 일단락 됐다.

이 후보는 이날 “주음보다 싫은 무늬만 경선을 거부하고 싶지만, 제가 상처 받는 것보다 민주당에 대한 사랑이 더 크기 때문에 민주당을 위해, 민주게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독배를 들 것”이라며 사실상 당이 정한 경선 방식 수용을 결정했다.

하지만 그는 그동안 민주당 지도부가 보인 경선과 관련한 자신의 요구에 대해 섭섭함을 숨기지 않으면서 당 지도부의 선거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따져 묻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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