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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경선과정 불협화음 반성과 사죄
강운태, 경선과정 불협화음 반성과 사죄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0.05.05 1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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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후보와 지역원로 참여 통합선대본부 발족 예정’
강운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4일 “경선과정에서 드러난 불협화음으로 광주시민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를 드린다”며 “지난 3일 열렸던 광주시장 경선 재심 기각을 계기로 더욱 심기일전하여 6·2지방선거에서의 민주당 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강운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모두가 하나 됨을 위해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용섭, 정동채, 양형일, 전갑길 네 분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시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후보 확정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모두가 하나 됨을 위해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용섭, 정동채, 양형일, 전갑길 네 분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시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번 6·2지방선거는 철저하게 정책과 인물중심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시장 후보 가운데 누가 더 우리의 공동체, 광주를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을 것인지, 각자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또 광주를 위해 뭘 하겠다는 것인지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한 “이번 6·2 지방선거는 지방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이명박 정부의 무능과 오만, 독선을 심판하는 중간평가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금 광주는 남양건설·금광기업 등 지역 연고 대형 건설업체들의 잇단 부도 법정관리. 워크아웃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처해있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 되고 있다”며 “이를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미 정부측에 가칭 ‘민생안정 특별구역’을 지정, 특별지원해 주도록 요청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용섭, 정동채 경선후보와 개별적으로 만나 경선과정의 앙금을 모두 씻어내기로 완전 합의했다"며 "두 후보가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철회하고 중앙당선관위도 광주지검에 수사를 의뢰한 검찰 수사의뢰를 철회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운태 후보는 오는 7일 당무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확정 뒤 의원직 사퇴와 함께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기로 했다. 강 후보는 경선후보 4명과 광주지역 국회의원, 지역원로들이 참여하는 통합선대본부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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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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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qsvuswo 2010-05-26 1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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