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국회의원’ 선정은 2018년 한해동안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 가운데 각 의원실에서 추천한 법안을 우수입법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걸쳐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노 의원의 법안은 매년 6천억원에 달하는 정부광고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마련한 ‘정부광고법’ 제정안이다. 정권의 입맛에 따라 정부광고가 특정 언론매체에 편중되던 문제를 정확히 짚고 개선한 입법으로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침묵의 살인자 라돈 침대 사태를 최초로 문제 제기했던 노 의원은 생활방사능 안전 대책을 마련한 ‘생활방사선법’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KT 아현국사 화재 후속 대책법으로 이용자 피해 구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3건의 개정안을 발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입법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노웅래 의원은 “입법과 정책 개발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좋은 입법활동을 통해 생생지락(生生之樂)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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