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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부평 재보선에 당력 집중
민주당, 인천 부평 재보선에 당력 집중
  • 조규상 기자
  • 승인 2009.04.21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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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대표 비롯해 한명숙 전총리도 지원나서
민주당이 오는 4.29재보선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부평 홍영표 후보와경기도 시흥시장 선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 지역에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전 대표와 김근태 전의장 등은 비가 오는 20일에도 전현직 지도부가 총 출동해 지원 유세에 나서는가 하면 한명숙 전총리도 21일 경기도 시흥을 비롯해 접전 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일 민주당 김윤식 후보 지원에 나선 손학규 전대표는 “야당이 살아야 정치가 산다”고 말하고 “국민들의 마음은 황폐하고 좌절감으로 가득찼다. 민주당 제대로 서서 야당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김근태 전의장도 전통적으로 야당 지지세가 높은 시흥시를 찾아 “돌아가신 故제정구 의원과 같이 민주화 운동을 할 때 김윤식 후보를 만났다”며 “김윤식 후보는 시흥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고, 내가 보증한다”고 강조하면서 절대적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21일 민주당은 인천 부평과 시흥시장 선거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한명숙 전총리 등 당 지도부 전원을 동원해 지원 유세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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