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지역주택조합 강자 서희건설이 이번엔 오남신도시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지난 5일 양지5지구 조합추진위와 남양주 오남신도시 '로뎀 서희스타힐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남신도시 로뎀 서희스타힐스는 3개 단지 총 4221가구 규모로,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이번 도급계약 체결로 사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오는 12월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하고 조합설립인가를 접수할 예정이며, 2021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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