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1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일정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유시민 야권단일후보의 유세용 버스가 테러(?)를 당했다”면서 “가는 곳마다 구름같은 인파를 불러일으키던 유시민 후보답게 많은 시민들이 유 후보의 버스 겉면에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남겼다.”며 사진까지 공개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유 후보측에 따르면 “한 지지자는 유시민 후보가 부인 한경혜 여사에게 프로포즈하던 당시의 발언을 패러디해 내가 당선되지 않을 이유라도 있니라는 메시지를 남겨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며 에피소드도 소개하고 있다.
유 후보측이 제공한 자신에 의하면 ‘시민들은 사람사는 경기, 마지막까지 힘내세요’,‘도청에서 삼겹살 구워주세요’ 등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유시민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간절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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