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 노렸지만 골문여는데 실패...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에서 후반 종료 7분을 남기고 실점해 세계 최정상인 스페인에 0대 1로 아쉽게 패했지만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을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을 노렸으나 득점을 하는데는 실패 했다. 그러나 전반 경기 종료 직전 박주영이 골키퍼와 1:1상황을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혀 득점을 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후반 골키퍼를 이운재에서 정성룡으로 바꾸고 분위기 반전에 나섰으나 후반 종료직전 (후반 40분) 스페인의 곤살레스 나바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우리나라 대표팀은 세계 최정상 팀을 상대로 다소 수세에 몰리기는 했지만 위협적인 골 찬스를 만들며 스페인 문전을 위협해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의 가능성을 보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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