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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씩이나"...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 불법주차장 묵인 ‘논란’
"30년 씩이나"...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 불법주차장 묵인 ‘논란’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11.2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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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창현 의원실
출처=신창현 의원실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이 설악산국립공원 내 소공원의 불법 주차시설을 30년 동안 묵인하고 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설악산국립공원 내 신흥사 소공원 주차장은 1만690제곱미터(3233평) 면적에 250면이 사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16.9%에 해당하는 1815제곱미터(549평)은 공원사업 시행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허가 주차장(설악동 산42-5)은 지난 1984년 태풍 셀마로 인한 수해피해지역으로 1987~1989년 속초시가 실시한 수해복구사업으로 새로 조성된 뒤 시내버스, 관광버스 등의 회차 및 주차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관광버스 회차는 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므로 문제가 없으나, 주차장 활용은 불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에 대해 주차료 징수가 적발될 경우 고발할 예정이며, 원상복구와 관련해서는 공원계획 변경 신청 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창현 의원은 “국립공원공단이 30년 동안 불법 주차장을 방치해왔다”며 “이를 묵인한 설악산국립공원관리소장 등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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