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MS)가 미 정부가 거래제한 대상(블랙리스트)로 지목한 중국의 화웨이에 소프트웨어를 수출한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21일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소프트웨어를 수출할 수 있는 면허(라이선스)를 받았다.
MS 측은 “미 상부부가 화웨이에 일반 대중용 소프트웨어를 수출할 수 있는 면허를 달라는 우리 요청을 승인했다”며 “상무부의 조치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미 상무부는 국가안보 우려에 따라 미 기업과의 거래제한 대상(블랙리스트)으로 지목된 화웨이에 두 번째 유예 조치를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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