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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앞둔 롯데면세점, 英 팝 아티스트와 콜라보
‘불혹’ 앞둔 롯데면세점, 英 팝 아티스트와 콜라보
  • 이순호 기자
  • 승인 2019.12.23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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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롯데면세점
출처=롯데면세점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롯데면세점은 2020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Steven Wilson)과 협업한 일러스트 작품을 지난 22일 공개했다. 해당 일러스트는 달력과 쇼핑백은 물론 매장장식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스티븐 윌슨은 에르메스, 칼 라거펠트, 나이키 등 해외 유수의 명품 브랜드와 작업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스티븐 윌슨은 미술,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 미술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한 엠블럼은 롯데면세점의 40주년을 각기 다른 40개의 풍선으로 형상화해 표현한 작품이다.

스티븐 윌슨은 "메인 엠블럼의 풍선들은 플레이, 파티, 밀레니얼, 글로벌 등 롯데면세점 브랜드와 연관된 고유한 이미지를 상징한다"며 "롯데면세점의 지난 4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앞으로 날아오를 열정적인 미래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4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에 보답하기 위한 기념 프로모션을 내년 한 해 동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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