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NH농협은행은 설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4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NH Wings(NH윙스)'로 불린다.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에 제약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신권 교환은 물론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에 매년 140회 이상 이동점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소외지역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 고객과 농업인의 행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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