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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브리핑] 최근 4년 평균 20% 성장...핫도그 시장에 주목
[식품브리핑] 최근 4년 평균 20% 성장...핫도그 시장에 주목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2.10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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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롯데푸드
출처=롯데푸드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핫도그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핫도그 시장은 2016년 453억원, 2017년 618억원, 2018년 724억원, 2019년 948억원으로 연평균 20.3%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에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큐브감자, 포테이토, 크리스피, 모짜렐라, 찰, 우유, 올바른, 미니 등 최근 3~4년동안 출시된 핫도그 앞에 붙는 다양한 수식어들이다.

핫도그시장은 기존 막대 핫도그 시장에서 원물 토핑과 빵 콘셉트를 차별화하는 한편, 한입 간식用의 미니 제품 출시로 카테고리를 넓히면서 시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출시한 롯데푸드의 ‘라퀴진 큐브감자핫도그’와 11월에 출시한 CJ제일제당의 ‘고메 포테이토 치즈핫도그’는 생감자를 정육면체 큐브 모양으로 썬 뒤 쫄깃한 핫도그 빵표면에 고루 붙힌 로드숍 핫도그 인기메뉴를 재현한 제품이다.

롯데푸드의 ‘라퀴진 큐브감자핫도그’는 출시 7개월만에 10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분함량이 적어 고형량이 높은 미국 아이다호산 생감자를 사용해 고소한 맛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18년 5월에 출시한 CJ제일제당의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와 2017년 6월에 출시된 풀무원 ‘생가득 모짜렐라 핫도그’는 겉표면은 감자 빵가루로 감싸 바삭한 크리스피 식감에 내부는 모짜렐라치즈와 소시지를 넣어 맛있고 든든한 영양간식이다.

양사는 지난해 3월과 6월 에 ‘고메 빅 크리스피 핫도그’와 체다치즈를 넣은 ‘체다모짜 핫도그’를 추가 출시하기도 했다.

치즈+소시지+크리스피 콘셉트로 구성된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핫도그 매출은 2019년에 약 490억원에 달하면서 단연 돋보인다.

또한 지난해에 리뉴얼 출시한 롯데푸드의 ‘라퀴진 우유핫도그’와 풀무원의 4가지 야채가 든 ‘생가득 올바른 핫도그’도 최근 관심이 커진 건강콘셉트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를 넣고 반죽하여 부드러운 빵으로 만든 ‘라퀴진 우유핫도그’는 리뉴얼 출시 후 기존대비 4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입 간식用 미니핫도그로 카테고리를 넓히면서 건강콘셉트 핫도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에어프라이어 확대 등으로 핫도그 시장은 작년에 31%가 신장했으며, 앞으로 새로운 콘셉트 제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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