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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치 못미친 GKL, 원인은 ‘인건비(?)’
실적 기대치 못미친 GKL, 원인은 ‘인건비(?)’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0.02.1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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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GKL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그 배경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12일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GKL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는데, 본사 및 자회사의 인건비가 시장 예상치 대비 높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흐름은 긍정적이었으나 퇴직금 상승분(25억원) 포함 인건비 전반이 구조적으로 상승한 영향”이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또 “중국인 VIP 방문객 수 및 드롭액 회복세는 1월에도 지속됐는데, 1월 중순 신종 코로나 이슈 발생에도 불구하고 VIP 방문객 수는 오히려 증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 이슈에도 불구하고 2월 초 VIP 방문객 수 추이는 1월 초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한 실적 관련 우려감이 완전히 해소될 때 매출 추정치에 대한 재검토가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마카오 카지노 영업 중단으로 산업 센티먼트가 악화된 상황인데, 마카오 카지노 업계는 카지노 정상 회복에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GKL(그랜드코리아레저, Grand Korea Leisure)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외래관광객 유치 및 외화외득 증대, 이익금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재투자, 관광객을 위한 야간관광상품제공 등 관광진흥을 도모하는 한편, 고용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완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이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으로 지정됐으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다. 영업장은 코엑스센터 컨벤션 별관의 서울강남점세븐럭, 밀레니엄 서울힐튼점, 세븐럭 부산롯데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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