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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 자가격리자 대폭 확대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 자가격리자 대폭 확대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2.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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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하이닉스
출처=SK하이닉스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SK하이닉스가 자가격리자를 280여명에서 800여명으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20일 현재 신입사원 두 명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고 있으며, 해당 신입사원의 동선을 파악해 추가로 500여명의 직원들에 대해 선제적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사업장에 있는 교육장(SK하이닉스 유니버시티·SKHU)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지난주 입사한 반도체 기기 정비사 신입 사원 287명 가운데 한 사람이 대구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오전 대구 보건 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해당 신입 사원은 지난 15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식사한 뒤 한 확진자의 자택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져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아울러 다른 SK하이닉스 신입 사원 한 명은 감기 기운으로 사내 병원을 찾았으나 폐렴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우한 코로나 감염 검사를 받고 있다. 현재 사내 병원도 일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된 상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재 검사 중인 두 신입사원이 통근버스, 사내 피트니스 등을 이용해 해당 동선과 겹치는 직원들을 선제적으로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광범위한 감염을 막기 위해 보건당국의 밀접접촉자 가이드라인보다 더 강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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