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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근 “문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 실행에 옮기겠다”
전원근 “문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 실행에 옮기겠다”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02.28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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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원근 예비후보
출처=전원근 예비후보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전원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상임감사이자 전 민주당 강남병 지역위원장이 지난 26일 “한반도 신경제 지도구상을 실행에 옮기겠다”며 21대 총선 비례후보 지원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 상임감사는 “민주당 비례대표 외교·안보 제한경쟁분야에 지원한 이상, 당 영입인재 3호인 김병주 전 육군 대장과의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전문성과 정체성, 소신과 도덕성을 겸비한 검증되고 준비된 진정한 ‘통일 안보 전문가’가 누구인지는 당과 당원들이 판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한의 항구적이며 불가역적 평화를 위한 법적 장치가 입법의 문턱에서 몇 번이나 좌절하는 것을 보며 절망했었다”며 “30년 이상 ‘북한 통일분야’를 연구한 학자의 소신과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한 평화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길에 늘 맨 앞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4.15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다면 ▲4.27판문점 선언과 9.19평양 선언 국회 비준동의 추진 ▲정부, 시민단체, 기업 등 3자로 구성된 "남북협력 공사" 신설, 북한과 평화경제 법적 제도적 장치의 틀 마련 ▲남북합의서 효력을 정지시키는 행위 방지의 법적장치 마련을 위해 “남북한 발전에 관한 법 23조” 개정 발의 ▲‘국가보안법’ 폐지, 또는 ‘자유왕래법’으로 개조 추진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한편 전원근 상임감사는 1953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충주고, 성균관대학교 법학사와  일반행정학 석사, 국방대학원 안전보장학 석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박사를 받았고, 이후 성균관대, 국방대, 경희대에서 국가안보론, 동북아국제관계론, 북한외교론 등, 남북한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와 강의의 외길을 걸어왔다.

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강남지역에서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방선거에서 24년만에 사상 최초로 민주당 구의장과 구청장으로 교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는 민주당 서울시당 “서울 평양 간 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한 ‘한반도 평화 경제 구상’의 실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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