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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코로나19 확산에 영국 매장 영업 중단
맥도날드, 코로나19 확산에 영국 매장 영업 중단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03.24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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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사브리핑DB
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맥도날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 등 유럽 지역 매장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맥도날드는 회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7시부터 영국과 아일랜드에 있는 매장 1300여곳 전부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이익뿐만 아니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곧 다시 만나자”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내 식사를 금지하고 배달 서비스 등에 집중해 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까지 영국 코로나19 확진자는 5741명이고 사망자는 282명이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전국의 모든 카페와 식당, 체육관 등을 휴업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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