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1일부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8종의 5G 알뜰폰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3만7400원이며, 데이터는 9GB 제공된다. 200GB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 기간 약정은 없고,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기본요금에 포함해 제공된다.
5G 요금제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인터넷우체국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우체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저렴한 5G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고객의 눈높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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