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본명 이은경)이 부친상을 당한 연인 배우 봉태규를 위해 물심양면 내조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은은 부친상을 당해 경황이 없는 연인 봉태규를 대신해 자신의 소속사와 봉태규의 소속사, 지인들에게 직접 부고를 전하고 장례절차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태규와 이은은 지난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 10년 가까이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타블로-강혜정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도 했다.
봉태규의 부친은 8일 오후 경기도 양평 단원면 수리산을 등반하다가 실족해 숨졌다. 봉태규는 늦둥이 외아들로 아버지의 갑작스런 부고를 접하고 비통해했다는 후문이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의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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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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