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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4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 ‘시동’
티웨이항공, 4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 ‘시동’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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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티웨이항공
출처=티웨이항공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저가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멈췄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부터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등 2개 노선을 주2회(수, 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호찌민발 인천행 항공편의 승객을, 인천-홍콩 노선은 왕복편 승객 모두를 수송한다.

국제선 정기편 운항재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던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유럽 정기편 노선 취항도 준비 중이다. 올해 호주, 키르기스스탄, 크로아티아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확보 등 차별화 전략으로 지속성장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철저한 기내방역과 예방조치 등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등 노선별 상황을 지켜보며 국제선 운항재개 노선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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