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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價, 2개월째 상승세...리터당 1360.8원
휘발유價, 2개월째 상승세...리터당 1360.8원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07.18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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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출처=시사브리핑DB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출처=시사브리핑DB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오른 리터당 1360.8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폭락으로 올해 1월 말부터 휘발유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5월 중순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상승폭은 감소세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상승폭이 24.3원에 달했지만, 그 이후 16.3원, 9.1원, 지난주 4.0원에 이어 이번 주에는 1.4원까지 낮아졌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원 상승한 리터당 1453.3원, 최저가 지역 대구는 0.3원 오른 리터당 1337.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327.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1368.8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1.2원 오른 리터당 1163.4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 측은 “이번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간 갈등 지속, OPEC+의 감산 규모 완화 합의 등 영향으로 소폭 떨어지며 약보합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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