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7:30 (토)
낙마 1순위 조현오 청장 후보자에 임명장 수여
낙마 1순위 조현오 청장 후보자에 임명장 수여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0.08.3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주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이재신 후보자가 만바꾸기와 투기 의혹 등으로 자신사퇴했으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논란을 일으켰던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가 30일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른바 김신조로 불리며 낙마 가능성 1순위에 올랐던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최종 확정한 것을 두고 여야의 입장이 팽팽히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의 이같은 발표로 8.8개각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고, 낙마한 후보자들의 후임 인선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날 청와대의 임명장 수여식은 오후 3시 조현오 청장을 비롯해 이재오 특임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 유정복 농림수산, 이주호 교과부 장관, 진수희 복지부 장관 등 5명의 장관 후보자와 2명의 청장 후보자 등 모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