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김신조로 불리며 낙마 가능성 1순위에 올랐던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최종 확정한 것을 두고 여야의 입장이 팽팽히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의 이같은 발표로 8.8개각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고, 낙마한 후보자들의 후임 인선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날 청와대의 임명장 수여식은 오후 3시 조현오 청장을 비롯해 이재오 특임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 유정복 농림수산, 이주호 교과부 장관, 진수희 복지부 장관 등 5명의 장관 후보자와 2명의 청장 후보자 등 모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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