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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추진
광명문화재단,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추진
  • 강상대 기자
  • 승인 2020.09.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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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광명문화재단
출처=광명문화재단

[시사브리핑 강상대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올해 기형도문학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 측은 영원한 청춘의 언어를 가진 기형도 시인을 기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예비 작가를 발굴하고자, 전국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참여대상은 전국 단위 미등단 대학생으로, 휴학생도 포함된다. 예심으로 오는 10월 20일 화요일 18시까지 기형도 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접수에 필요한 출품신청서는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메일로 접수한 창작시는 공정한 심사 후 선정 되고, 선정 여부는 10월 30일 금요일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예심에서 선정된 50여명에게는 온라인 백일장을 위한 원고지 등의 키트가 발송되며, 11월 6일 금요일에 온라인으로 접속해 공모전 운영 안내가 된다.

오는 11월 7일 토요일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백일장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발표되는 시제어로 창작시를 완성하여 제출한다.

심사 후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금상 1명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 1명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동상 2명은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재단 관계자는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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