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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사망한지 얼마 됐다고...삼성전자 직원 ‘칼부림’
이건희 사망한지 얼마 됐다고...삼성전자 직원 ‘칼부림’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11.1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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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전자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출처=삼성전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망하자마자 삼성전자 사업장에서는 협력업체 직원의 칼부림이 일어났다. 협력업체 직원이 업무상의 다툼으로 인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등 혐의로 A씨(28)를 입건, 조사했다.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이날 오전 9시 자신이 일하는 평택사업장 내 사무실에서 협력업체 직원 B씨(28)에게 여러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B씨는 생명에 지장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와 B씨는 업무와 관련돼서 말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소식에 업계는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지 얼마나 됐다고”라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특히 이 회장의 사망과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으로 인해 삼성전자가 위기의식을 가진 가운데 협력회사 직원이 칼부림을 냈다는 것은 사업장 내 직원 관리가 소홀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이 부회장의 재판 과정에서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의 쇄신에 대해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열었고, 이에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리는 과정 속에서 협력회사 직원의 칼부림이 났다는 것은 삼성전자에게는 큰 타격이 되고, 이 부회장 재판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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