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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서울 성동구 복합건축물 신축공사 수자...527억원 규모
삼부토건, 서울 성동구 복합건축물 신축공사 수자...527억원 규모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0.11.2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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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삼부토건이 500억원대 신규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527억원 규모의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3.3% 규모다.

이번 공사는 서울 성동구 도선동 20번지 외 5필지 사업부지 내 건물명도 및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건축물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주변에 한양대학교, 한양대병원, 성동구청 등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고 있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 200m 이내에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선, 동북선(24년 준공예정)등 5개 전철이 연결되는 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서 탁월한 교통망 및 편의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왕십리 민자역사 내에 엔터식스, CGV, 이마트,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양호하여 입지 선호도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왕십리와 상계동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되면서 2024년에 준공으로 출퇴근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는 등 투자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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