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장은영 기자] 이마트24는 올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희크만 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나눔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희크만 주머니는 항암치료 혹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어린이들은 잦은 약물투여에 따른 부작용 방지와 치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슴에 삽입하는 히크만 카테터를 담는 주머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만원을 후원하면 희크만 주머니 만들기 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해 재단으로 다시 보내는 방식이다.
이마트24는 직원들에게 희크만 주머니 만들기 취지와 방법을 알리고, 참가 신청을 받아 184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와 함께 손수 만든 주머니,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그동안 이마트24는 각 지역의 일손이 필요한 시설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비 등에 힘을 보탰으나, 올해는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나눔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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