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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프라확충·경쟁력 강화 박차
인천항만공사, 인프라확충·경쟁력 강화 박차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0.12.02 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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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천항만공사
출처=인천항만공사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 주요 사업예산과 관련 미래성장 대비 인프라확충과 뉴딜혁신, 일자리 확대 등의 사업을 위해 전년대비 876억원이 증액된 2천394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의 내년도 주요 사업 예산안은 ▲항만인프라 건설 1659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153억원 ▲마케팅, 홍보, 정보화, 기술연구 129억원 ▲일지라창출, 사회적가치 21억원 ▲항만보안, 안전 및 친환경사업 167억원 ▲기타 주요사업 266억원 등이다.

내년도 우선사업으로는 컨테이너 물동량 지속 증가에 대비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와 아암물류단지 2단계 개발사업 및 인천항 제1항로 준설에 사업비를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성 강화사업으로는 스마트물류센터 건립, 항만노후시설 보수 및 보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항만조성, 항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달월 초 확정되는 공기업ㆍ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반영, 최종 예산안을 해양수산부 및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을 감안 기관운영 예산은 긴축 편성하고 인천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예산을 집중 투입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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