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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올해 매출 160억원...中企 든든한 파트너로 ‘우뚝’
경기도주식회사 올해 매출 160억원...中企 든든한 파트너로 ‘우뚝’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0.12.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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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기도
출처=경기도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매출 160억원을 돌파,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기록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우뚝 섰다.

30일 경기도주식회사는 중간 정산 결과 올해 매출이 160억원을 돌파해 당초 올해 목표 매출 150억 초과 달성은 물론, 매출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을 강타한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주식회사는 누적 매출 신기록을 계속 경신하면서 올해 목표치 대비 목표 달성율 161%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사업별로는 온라인 매출이 약 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 원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더불어 홈쇼핑 부문에서는 22억2000여만원, 오프라인 매출은 약 3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부문 모두가 골고루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다각화에 집중하면서 미디어 커머스 분야 개척에 큰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롯데 On과 진행한 ‘경기도주식회사X하남쭈꾸미’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통해 방송 1시간 만에 약 7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목표 대비 470%의 판매 실적으로 올해 미디어커머스 누적 매출은 약 3억50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1월부로 창립 4주년을 맞은 경기도주식회사는 2016년 창립 이후 적자를 거듭했지만, 2019년 이석훈 대표 취임 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19년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경기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값진 열매를 맺었다.

올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한 오프라인몰 사업에 참여한 리넥무역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부분의 시장이 침체됐다”면서도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한 오프라인몰 사업에 참여하면서 월 2천만 원의 매출고를 올려 활로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한번 매출 신기록을 세운데 대해 경기도주식회사 임직원들과 도내 중소기업들, 경기도에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내년에도 계속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가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 12월 1일부터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런칭하며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배달특급’은 런칭 이후 약 20여일 만에 총 거래액 20억원을 달성했고, 가입회원도 10만명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는 평가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을 넘어 내년 말까지 경기도 총 27개 시·군으로 ‘배달특급’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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