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생활필수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민의 대표 주류 가운데 하나인 막걸리도 가격 인상 러쉬에 동참했다.
8일 서울장수는15년 만에 장수 생막걸리 출고가격을 120원 인상(이외 품목별 인상액 상이)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가격은 다음달 1일 출고되는 제품부터 적용된다. 장수 생막걸리의 경우, 편의점 평균 가격 기준 16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 해 온 브랜드로서 지난 15년간 원가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쌀값은 물론이고 포장재, 유통비용 등 다양한 원부자재의 복합적 비용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