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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 연임 확정...우예종 신임 감사 선임
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 연임 확정...우예종 신임 감사 선임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1.07.1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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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근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출처=수협중앙회
홍진근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출처=수협중앙회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수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로 홍진근 현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대표이사는 오는 2023년 8월까지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홍 대표는 연임이 확정된 후 조합장들에게 “어업인 복리 향상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협은 신임 감사위원으로 우예종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우예종 신임 감사위원은 해양수산부 어업지도과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후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공적자금 조기상환 추진안도 통과됐다. 수협중앙회는 조기상환을 위한 구체적 계획 수립,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세부적인 자금조달과 상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협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금융위기 때문에 경영난을 겪으면서 2001년 정부로부터 공적자금 1조1581억원을 수혈받았다. 상환기한은 오는 2028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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