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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모바일, ‘100만 소상공인’ 대상 IoT 인프라 구축 돌입
얍모바일, ‘100만 소상공인’ 대상 IoT 인프라 구축 돌입
  • 전완수 기자
  • 승인 2021.07.26 11: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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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얍컴퍼니
출처=얍컴퍼니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얍컴퍼니 자회사 얍모바일이 전국 100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26일 얍모바일은 연내 대규모 다중밀집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등 국내 전방위 업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IoT 인프라 무상 구축 프로젝트’ 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얍모바일 측은 연말까지 전국 각지 총 100만개의 IoT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자체 개발 IoT 서비스의 확장 기반을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비대면 주문의 ‘게임 체인저’로 출시 후 시장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얍 오더’를 전국 카페 및 식당 등 소상공인 매장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신청하는 매장에 한해 시스템 무상 설치를 1차로 지원할 방침이다.

‘얍 오더’ 개발사인 얍모바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시스템 구축비 전액을 무상으로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얍모바일 측은 그동안 네트워크를 구축한 주요 소상공인 단체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대대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얍 오더’는 고객의 매장 출입 즉시 ‘얍 오더’ 앱을 통해 해당 매장과 해당 매장의 메뉴가 노출되어 주문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 등 혼잡한 시간,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주문이 가능해 ‘내 손안의 키오스크’라는 별칭을 듣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용이 간편하고 기존 키오스크처럼 줄설 필요가 없어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등 디지털 소외 계층 및 세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얍 오더’는 언택트 시대, ‘비대면 주문’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건비 등 원가 절감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또한 향후 ‘얍 오더’의 보급이 확대될 경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기능이 추가돼 소상공인들과 매장 방문 고객들의 편익성을 한층 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얍 오더’ 무상 서비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얍파트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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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옥 2021-07-27 00:45:37
소상공인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반가운소식입니다. 신청할수있는 8월이 얼른왔으면좋겠네요^^

Brian choi 2021-07-27 00:39:29
요사이 많은 비대면 오더 서비스 앱이 출시되고 있지만, 얍모바일의 얍오더 앱은 IoT 인프라 기반이라는 차별성이 돋보이네요. "내 손안의 키오스크" 게임 체인저 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