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SK C&C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함께 고객의 디지털 비즈니스 및 데이터 활용 상황은 물론 고객 취향까지 고려한 ‘기업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제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 플랫폼 상호 통합 오퍼링(offering)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SK C&C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파워드 바이 스노우플레이크(Powered by Snowflake)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최초 파트너’가 됐다.
양사는 SK C&C의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에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스노우플레이크를 탑재해 데이터 클라우드 기능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존 로버슨(Jon Robertson) 아시아퍼시픽/일본(APJ)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역량과 SK C&C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과의 결합은 혁신적인 데이터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다”며 “양사가 협력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디지털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 총괄은 “이번 협약으로 SK㈜ C&C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의 데이터 클라우드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며 “기업 누구나 언제든 부담없이 자신만의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보다 빠르고 다양한 디지털 혁신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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