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당사 PB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첫 PB 전용 프로그램 ‘더엣지 라이브쇼’는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는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만을 판매하는 방송이다. CJ온스타일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했으며 이날 오후 7시 론칭해 같은 시간 평일에 매일 방송한다.
‘더엣지’는 배우 한예슬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총 주문금액이 2000억이 넘은 패션 브랜드다.
모바일 고객 주문금액이 증가해 올해는 TV 채널 주문금액을 넘어섰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쌍방향 소통 모바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브랜드 ‘더엣지’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샵마스터’ 개념 고정 진행자를 발탁해 상품·브랜·판매 계획 등을 파악한 쇼호스트 이솔지가 브랜드 팬층 쇼핑을 돕는다.
또한 시청자 패션 고민을 파악해 함께 솔루션을 찾는 고객 맞춤형 방송을 진행을 위해 SNS 이벤트로 소비자 의견을 미리 청취하는 것은 물론 방송 중 고객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응답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 라이브쇼’ 전용 모바일 스튜디오를 만들고 신규 영상·음향 기술 장비를 도입했다.
고품질 모바일 방송 제작이 가능한 ‘오디오 믹싱 유닛(AMU)’과 선명한 색감 구현이 가능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를 도입해 기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보다 향상된 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스튜디오는 의류 색감과 질감이 잘 표현되도록 천장 조명 전체를 새로 시공했으며 탈의실·옷장 등을 구비해 고객 요청에 맞춰 방송 중 즉석에서 다양한 아이템 및 코디 연출이 가능하다.
30일 저녁 7시 ‘더엣지 라이브쇼’ 론칭 방송에서는 자켓 및 셔츠로 모두 연출 가능한 '21FW 아우터 셔츠 3종'을 공개한다.
아울러 솔리드 원피스와 화사한 플로럴 원피스 2종으로 구성된 '21FW 플로럴 원피스 2종'과 집 안팎에서 편안하지만 세련되게 연출 가능한 라운지웨어 '21FW 에브리웨어 4pcs'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이 가진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동원해 시청자가 언제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 것”이라며 “전문 샵마스터가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방송으로 고퀄리티 라이브커머스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