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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네이버 라방서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 정식 선봬
매일유업, 네이버 라방서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 정식 선봬
  • 이순호 기자
  • 승인 2021.09.0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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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매일유업
출처=매일유업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매일유업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트(Oat, 귀리)를 껍질째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로, 지난달 25일 카카오커머스의 공동주문·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였던 제품이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약 일주일간 1만2500세트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는 국내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오트 음료인 만큼, 오픈 전부터 카카오메이커스 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트렌드에 맞춰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음료라는 점과 콩·아몬드가 아닌 오트를 사용했다는 점, 그리고 종이빨대를 사용했다는 점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높은 매출과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일유업은 오는 9일 목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어메이징 오트의 정식 출시를 알린다. 당일 방송에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개그맨 이세영이 출연해 새로운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어메이징 오트 정식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대상 이벤트도 벌인다. 매일유업은 방송 중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 구매한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구성도 선보인다. 어메이징 오트 2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어메이징 오트 전용 쇼핑백을 증정한다.

특히, 전용 쇼핑백은 설탕 생산 공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활용한 ‘얼스팩(Earth Pact)’ 소재다. 얼스팩은 나무를 베는 대신 사탕수수를 업사이클링해 땅에 묻으면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는 친환경 종이다.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 사용량이 적어 친환경 작물로도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메이징 오트에 매일유업 제품 최초로 종이 빨대를 부착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2종으로 출시되며, 2종 모두 식물성 음료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한 팩으로 베타글루칸 400mg, 칼슘 220mg을 섭취할 수 있으나 칼로리는 각각 90Kcal, 75Kcal에 불과하다.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는 달지 않고 가볍게 오트를 맛볼 수 있고,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은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오트 고유의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풍부한 바디감을 자랑하는 어메이징 오트는 기호에 따라 캡슐커피나 스틱커피와 즐기기에도 좋고, 시리얼을 곁들여도 잘 어울린다.

어메이징 오트 2종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는 청청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타 제품과 차별적이다. 핀란드는 70일간 지속되는 백야로 일조량이 많아 오트가 맛있게 익고, 병충해와 농약 사용도 적어 고품질의 오트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관계자는 이어 “어메이징오트는 핀란드산 오트 원물을 맷돌 방식으로 세 번 갈아 부드러운 맛과 영양을 모두 담고 있다”며 “특히 오트가 친환경 작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식물성 음료 브랜드 매일두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루다이아몬드사(社)의 아몬드 음료 ‘아몬드브리즈’ 국내 생산·유통을 전담하고 있기도 하다.

어메이징 오트 2종 출시를 통해 매일유업은 콩, 아몬드, 오트(귀리)까지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식물성 음료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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