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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바닥에 구멍 뚫고, 성매매전단지 살포
차 바닥에 구멍 뚫고, 성매매전단지 살포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1.02.0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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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성매매 알선을 위해 불법광고전단지를 살포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성매매업주 박모(41)씨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배포책 박모(3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받고 전단지 살포 아르바이트를 한 김모(18)군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1월 17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상무지구 일대에 조수석 바닥에 구멍을 뚫은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성매매 전단지 10만여장을 살포하고 전단지를 보고 연락을 해 온 남성들로부터 10~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등이 지난해 말부터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보고, 성매매여성과 성매수남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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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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