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방향 모색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21일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환경보건정책의 바람직한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의언의 이날 토론화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유해요인에 대한 보건정책 수요의 증가와 환경성질환 급증에 따른 예방·관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환경보건종합계획(2011-2020)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수행하는 첫 토론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미경 의원실과 여성환경연대, 생태지평연구소가 환경보건법(’08.3) 시행 이후 최초로 수립된 환경보건종합계획(2011-2020)의 수립과정과 내용적 실체에 대한 각계의 비판적 평가 의견을 수렴 및 공유하고, 대안도 마련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토론회는 국민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환경보건종합계획의 방향성과 구체적 내용에 대한 각계의 평가가 처음 시도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며, 향후 보건정책을 실효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뜻 깊은 토론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논의 의제는 다음과 같다]
- 환경보건종합계획안에 대한 내용 소개
- 환경보건법과 환경보건정책의 방향성 검토
· 정책 전반에 사전 예방적 관점이 올바르게 구현되고 있는가?
· 환경보건 기반구축의 방향과 내용은 바람직한가?
· 범위와 영역에서 누락되거나 불필요한 지점은 없는가?
- 중점과제 5가지 영역의 구체 내용에 대한 의견 등
□ 발표 및 토론 순서 * 좌장 - 하은희 교수(이화여대)
1) 인사말- 국회의원 이미경 의원 / 여성환경연대 남미정 대표 / 생태지평연구소 공동이사장 현고 스님
2) 발표
- 정부 : 환경부 백운석 과장 - 환경보건종합계획안 개요 및 중점내용
- 민간 : 단국대 하미나 교수(예방의학)
3) 토론(라운드테이블)
- 임종한(인하대) 김용규(가톨릭대) 이종태(고려대) 최경호(서울대) 이상윤(건강과 대안) 김신범(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오이(환경정의) 고도현(시민환경연구소, 김윤수(종로구 보건소) 강찬수(중앙일보)
4) 전체 논의
- 자유 토론 형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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