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구광역자활센터와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 출장세차·찾아가는 세탁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 간 ‘대구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저소득 일자리 연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의 뉴클린카 세차사업단과 빨래장이 세탁 사업단이 운영 주체가 돼 세차·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장세차사업은 종이컵 한 컵 정도의 물로 중형차 한 대를 세차할 수 있는 스팀 세차를 도입해 오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찾아가는 세탁사업은 공단 내 휴게실 침구류의 정기적인 세탁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홍보를 통해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출장세차 주차 면수 및 작업 편의 증진을 위한 전기 사용, 본사 내 직원 대상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공공기관과 연계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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