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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인천교통공사,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12.0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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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천교통공사
출처=인천교통공사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선제적 대응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동종기관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반 공조설비 예지 보전 시스템 구축을 완료 및 운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사와 한국콘베어공업(대표 김영환)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과공유제 기술 승인을 획득하여 인천지하철 1호선 전 역사 공조기 143대에 IoT 기반의 예지보전 기술을 적용한 사업이다.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은 공조설비에 IoT 진동 및 소음 센서를 설치하여 측정값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주요 부품에 대한 상태 및 결함을 진단하고 공조설비 예상수명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공사는 이러한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에 따라 고장 발생에 따른 사후정비 방식에서 고장예측을 통한 예방정비 방식으로 IoT 기반의 선제적 관리 기술을 도입해, 보다 쾌적한 역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oT 기반 공조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지하역사 환경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통해 더욱 쾌적한 공기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어 “인천교통공사는 본 사업을 통한 특허 출원 등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 선도 기관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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