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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고공행진 속 휘발유 값 ℓ당 2천2300원 넘어
유가 고공행진 속 휘발유 값 ℓ당 2천2300원 넘어
  • 조규상 기자
  • 승인 2011.03.1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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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를 비롯한 아랍권의 정정 불안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석유류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즌 가운데 일부 주유소에서 이미 휘발유의 소비자 공급가가 ℓ당 2천200원을 넘어 일부이기는 하지만 2300원을 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정유사들은 소비자들의 불만에 불구하고 공급가 폭등 따라 유가의 추가 인상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앞으로 이런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히고 있어 소비자 물가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특히 서울시 금천구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 업주는 휘발유가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자 “차량 통행이 많기로 소문난 시흥대로에 요즘 차막히는 것을 볼 수 없다“며 ”종전 판매량을 훨씬 밑돌고 있다”며 울상을 짓고 있어 유가 인상으로 인한 파급력은 전 산업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론 윤증현 기재부 장관이 9일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언제 어느정도의 폭으로 일정기간 세금을 인하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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