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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 농업인 만난 박용진 “농업이 희망이 되는 분야 되도록 하겠다”
전북 청년 농업인 만난 박용진 “농업이 희망이 되는 분야 되도록 하겠다”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12.1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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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용진 의원실
출처=박용진 의원실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산하 청년과미래정치위원회(이하 ‘청정위’) 박용진 상임위원장이 16일 오후 2시 전주시 기린토월에서 전라북도 청년 농업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6명의 청년 농업인과 두세훈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정위가 진행하고 있는 #내일을_준비하는_청년 연속 기획 3탄으로, 지난 5일 농협대학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을 만난 일의 연장선으로 이루어졌다.

박용진 상임위원장은 이같은 행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융자 및 보조사업 관련 이슈, 공무원과의 소통문제 등 생계유지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씨는 “귀농을 하는 사람에게는 거기에 맞는 사업이 필요하다”면서 “귀농한 사람들의 잘 적응하고 있는지 데이터화를 해서 후속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참석자 이○○씨도 “청년 창농인으로서 신규 진입을 하면 그 해에 보조사업을 받을 수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규 농업인에 대해 안정기까지 세분화해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용진 상임위원장은 “지원자금의 개선, 지원금 관련 뿐만 아니라 행정적 서비스도 부족하고 하다는 것 정말 많이 느꼈다”면서 “어렵겠지만 애로사항을 관련 상임위에 잘 전달하겠고 이후로도 많은 소통하며 배우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치를 해나가고 역할을 맡게 될 때 농업이 청년들에게 기회가 되고 희망이 되는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어설픈 지원이 아니라 확실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면서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정위는 [#내가_미래의_이재명이다] 캠페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우리 정치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내일을_준비하는_청년] 연속기획을 통해 공정한 내일(My Work)과 희망의 내일(Tomorrow)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정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6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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