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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보행환경 안전 위한 골목길 LED 보안등 교체
인천 동구, 보행환경 안전 위한 골목길 LED 보안등 교체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12.1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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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천 동구
출처=인천 동구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 광원으로 교체하고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골목길 LED 보안등 교체계획’을 수립하고 야간골목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친환경적 LED 보안등 교체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관내 안전취약개소 및 주요 골목길에 고효율 LED보안등 2727개를 교체 완료했다.

소비전력이 높고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기존 나트륨 보안등과 달리, 교체한 LED등은 보다 낮은 소비전력과 장기적인 내구연한, 저탄소 배출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나트륨등에 비해 전기요금이 35% 정도 절감돼 연간 약 3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안사각지대였던 만석동 공업지역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을 활용해 태양광 LED 안심보안등 15개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근처 사업장 직원과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확보 및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LED 보안등 교체사업으로 보안등의 실시간 고장 확인을 통한 신속한 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이로 인해 동구 주민 모두가 야간에도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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