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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KDB 따뜻한 동행’ 50번째 나눔 실천
산업은행, ‘KDB 따뜻한 동행’ 50번째 나눔 실천
  • 서재호 기자
  • 승인 2021.12.21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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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문용기 산업은행 홍보실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출처=산업은행
(사진 왼쪽부터) 문용기 산업은행 홍보실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출처=산업은행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50호 후원 대상으로 치료가 어렵고 평생 관리가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소외계층 환아 10명을 선정하고 5백만원씩 총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 대상자들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백혈병 재발에 따른 반복적인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 등 치료가 필요한 환아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을 후원하게 됐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2000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공익단체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방에서 매주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 진료 및 치료를 받으러 왕복하며 고액의 비급여 항암제 투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던 환우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100매와 환아들의 완치를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KDB 따뜻한 동행’ 후원금 전달식에는 산업은행 문용기 홍보실장과 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이 참석해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KDB 따뜻한 동행’ 49호 후원 대상으로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를 통해 추천을 받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난치성질환 투병 어린이 3명에게 10백만원씩 총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현재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 이번 지원까지 모두 50차례에 걸쳐 총 8억6천만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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