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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주소정보시설 활용한 셉테드사업 완료
인천 동구, 주소정보시설 활용한 셉테드사업 완료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12.2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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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테드 사업으로 밤길에도 위치식별이 가능해진 도로명안내표지판./출처=인천 동구
셉테드 사업으로 밤길에도 위치식별이 가능해진 도로명안내표지판./출처=인천 동구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송림동 육송로 일원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이면도로에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사업은 인천시와 동구, 인천경찰청이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에 LED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부터 동구는 송림동 육송로 일원 여성안심귀갓길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LED 도로명판 10개와 LED 건물번호판 148개를 지난 21일 최종 설치 완료했다.

구는 야간에도 밝은 거리 조성과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의 탁월한 위치식별 및 시인성으로 범죄 및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사업에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크고 추가설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2022년에도 여성안심귀갓길과 연계해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안전한 도시 조성과 주소정보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지역 구민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2022년에도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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