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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 위촉
광명시,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 위촉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1.12.2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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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출처=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출처=광명시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법률분야 김용수, 행정분야 안완식, 건축분야 이종식, 세무분야 김승현, 회계분야 강문섭, 환경분야 구윤서, 보건분야 이미란, 복지분야 신혜정, 부동산개발분야 주민호 등 총 9개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임기 2년 동안 전문적·기술적 내용에 대한 자문은 물론 집단민원 등에 대한 중재와 조정 역할을 지원한다.

옴부즈만은 시 또는 시 소속 행정기관의 행정행위와 관련한 시민의 고충 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한 후 해당 기관에 시정권고, 의견표명 ,제도 개선권고, 합의, 중재 등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2월 고순희씨(여, 49)를 초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고순희 시민옴부즈만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고충민원을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권익 보호 차원에서 합리적 조정자 또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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