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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청소년 mRNA 백신 접종 후 수일내 '심근염 발생' 인정
보건복지부, 청소년 mRNA 백신 접종 후 수일내 '심근염 발생' 인정
  • 이영선 기자
  • 승인 2022.01.07 16:0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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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12~17세 소아청소년용 백신접종 안내문’ 중 일부 발췌./출처=최춘식 의원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12~17세 소아청소년용 백신접종 안내문’ 중 일부 발췌./출처=최춘식 의원실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14세 딸이 화이자(mRNA)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발생으로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가고 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청소년들이 mRNA 백신 접종후 수일 내 심근염과 심낭염이 발생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12~17세 소아청소년용 백신접종 안내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청소년들의 mRNA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 발생 보고가 있는 동시에 특히 12~15세에서 mRNA 백신 2차 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이 수일 이내 주로 발생하는 것을 인정했다.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오가고 있는 청소년은 14세로 mRNA 방식의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현재 해당 청소년은 인공심폐장치를 달아야만 심장이 뛰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7일 기준으로 10대 청소년들의 코로나 치명률은 0%다.

최춘식 의원은 “치명률이 0%인데 대체 뭐 때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실험 단계로 볼 수 있는 백신을 백신패스를 통해 강제 접종시키려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제발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성인 및 청소년 백신패스 자체를 즉각 철폐한 후 접종여부는 전적으로 개인 자율에 맡겨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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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2022-01-08 12:57:53
제발 애들은 좀 그냥 둡시다
목숨갖고 실험중인가요?

학부모 2022-01-08 12:26:50
이렇게까지 부작용이 있는데
애들한테 강요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백신패스는 위헌이다 2022-01-08 11:29:18
백신패스는 위헌이다! 당장 철회시키세요!

김리원 2022-01-08 10:43:04
청소년 한명 한명에게 부작용 설명하고 맞췄나요? 심근염, 심낭염 으로 아플 수도 있다고 얘기해줬나요? 우리 청소년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제발 이제 그만하시고! 백신효과없고 부작용 심하니 인정하고 백신패스 철회하세요

윤해연 2022-01-07 19:40:58
심근염 인정되는 백신을 강제하고 패스하려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