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산학협력단 인천캠퍼스는 인천광역시로부터 ‘2022년 마을기업 지원기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캠퍼스는 이번 주관기관선정으로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이라는 4대 기본원칙을 기반으로 시장경제의 문제로 야기된 양극화 및 사회적 배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참여와 공동체 확대를 통한 공동체회복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청운대학교 신교성 교수(창업경영학과)는 “이번 인천광역시 마을기업 지원기관 선정으로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준비된 예비마을기업들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성장단계와 사업성격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우수마을기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며, 마을기업의 지속성과 자립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2년 인천광역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캠퍼스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하여 인천광역시의 지역문제 해결과 젊고 유능한 청년자원을 활용한 생산성 제고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