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서울지부 회원들이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체육인의 날 행사에 참가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을 맞아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공약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 환영행사에서는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후보자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스포츠 혁신악법 재검토 환영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육인 A씨는 “5천명이 참가한 서울 지지선언에 이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체육인 1만2500인의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체육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윤석열 후보의 체육 발전을 위한 진정성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면서 “체육인들이 바라는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를 반드시 이행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는 전국 체육 지도자, 선수, 생활체육인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4일에는 서울지역 거주 체육인 5000여 명이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를 내세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이 단체는 부·울·경 지역의 1만2500명 체육인 명의로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 국민의 힘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추가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주최 측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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